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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자양동과 대동 거주 노인 가정에 3,000장의 연탄 배달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대전 동구 자양동과 대동 거주 노인 가정에 3,000장의 연탄 배달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회장 김원배) 회원 15명은 지난 12월 2일(금) 오후 3시부터 대전 동구 자양동과 대동을 찾아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과 경로당에 3천장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회장인 김원배 총장과 안기호 경실련 공동대표, 전금주 KT대전법인사업단장, 한금태 대전산업단지협회장, 조광휘 한국비료협회장, 김영기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지회 부회장 등 회원 15명은 동구 대동의 한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작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 어려운 노인 가정을 돕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3천장의 연탄을 11개 독거노인 가정과 대동의 할머니 경로당에 배달된다. 이날 배달된 연탄 구입비는 회원들의 특별 후원금으로 마련하였다.

70여명의 대전지역 단체장들과 지도인사들로 구성된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지난 2003년 11월 결성된 모임이다. 목원대 김원배 총장이 현 회장으로 있으며, 매주 금요일 조찬 정례회를 열어 신앙증진을 위한 세미나와 친교 모임을 통하여 회원과 기관간의 친교와 더불어 대전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은 사회봉사활동도 많이 펼치고 있어, 지난 5월에는 한밭종합운동장에 65세 이상의 어르신 5천2백여명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베푼 ‘할아버지·할머니 행복 축제’를 열었으며,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3,000개의 케이크를 만들어 소녀소년가장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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